OPEN ACCESS SCHOOL MAGAZINE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아트콜라이더랩은 예술 장르 간의 융합에서 나아가 예술과 기술, 사회와의 융합으로 창의적인 창작 방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기획하는 기관입니다.

열린학교(Open Access School) 매거진은 아트콜라이더랩과 함께 한 사람들, 그리고 시대적 담론들을 기록하여 지속적인 미래 예술 교육의 방향을 함께 탐구하고 제시하고자 합니다.

좋은 예술가가 되기 위해선 예술적 테크닉 위에 다양한 소양들을 켜켜이 쌓아 올려야 한다는 얘기다. 이정면 대표는 “연주가 일정 수준에 도달했다면, 테크닉 너머의...
새로운 예술적 감각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아티스트는 김 작가를 포함해 모두 네 명. 극장을 무대 삼은 김인영(26)‧유태양(30) 작가와 더불어, ‘TRPG:TRPG’라는 XR퍼포먼스 공연을...
안무저작권에 대한 문제는 무용계에서 항상 중요한 주제였지만, 여전히 저작권과 관련된 쟁점과 권리들이 정확히 이해될 필요가 있습니다. 음악 저작물은 한해 몇 천 건의...
“한예종 나왔다고 하면 여기저기 연주하러 많이 다녀요. ‘이걸로도 먹고 살 수 있겠는데?’ 싶을 정도로요. 그런데 30대 초반만 되도 상황이 확 바뀝니다. 불러주는...
예술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서, 경계를 넘나들고 융합적인 시도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생들을 위한 실험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는 AC랩은, 그 자체로 흥미로운...
예술은 왜 커먼스, 그리고 사회적 의미를 고민해야 하는 걸까요? 또 실천적인 고민들과 연결된 예술은 어떤 미래를 상상하고 있을까요? 이런 질문들과 함께 열린학교의...
지난해 11월,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음악원에서 3주간 진행됐던 ‘게임 음악 산업의 이해와 레코딩 콘텐츠 제작 시범 워크샵’은 순수예술로서의 음악에 새로운 생명력을 타진해 본...
‘예술활동의 탈중앙화’에서 ‘중앙’이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세번째 세션의 공통적인 질문은 예술 작업에 있어서 탈식민주의적 관점을 강조하면서 대안적인 활동을 만드는 사례들, 혹은...
소리는 흘러간다. 잠시만 무심해도 놓쳐 버린다. 다시 되돌릴 수도 없다. 그래서 귀를 쫑긋한다. 그 순간, 모든 감각이 집중되고 몰입도는 최고조에 이른다. 즉각적인...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전통예술원에서 진행됐던 ‘즉흥음악과 사자춤’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음악적 융합의 정수였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재즈 연주자이자 지난해 열린 제21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빛낸...
생태적 시선으로 예술하기, 혹은 ‘예술적 작업을 생태문제와 연결시키기’란 왜 중요할까요? 기후위기 문제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심화되면서, 대중적으로도 환경 문제는 글로벌한 화두입니다. 이렇게 환경...
그가 가장 주목한 가치는 확장성. 가장 상업적인 분야부터 순수예술에 이르기까지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예술과의 궁합은 어떨까? 지난해 가을,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에서 진행된...
배움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하나둘 확인하며 단단해진 신념 덕분이다.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예술가이자 대학 강단에 서는 교육자지만, 자신의 정체성을...